MRI 싼 곳. MRI 저렴하게 찍는 방법

 

 

 

 

MRI가격은 예전부터 비싸기로 유명했는데, 같은 mri를 찍어도 어떤 곳에서는 20만원대, 또 어떤 곳에서는 100만원까지 나가 도대체 어디에서 mri를 찍어야 하는지 난감합니다. 이번에는 mri 싸고 저렴하게 찍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mri 싸고 저렴하게 찍는 방법은?

 

 

 

 

 

저도 허리 디스크 내지는 척추관협착증 소견이 있어서 허리가 자주 아픈편이라 병원 치료를 자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통증이 더 악화되어 mri를 찍어보라는 권유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mri를 찍으려고 하니 어디에서 찍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가격도 중구난방에 비싼 편이라 도저히 찍을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한국건강관리협회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알아보니, 한국건강관리협회는 mri를 비롯하여 각종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곳이며, 제가 알기로는 가장 싸게 mri를 찍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아래 한국건강관리협회 링크를 남겨드립니다 링크를 클릭하시면 예약 및 접수를 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다른 병원에서는 mri가 싸봤자 3~40만원 대이고 대학병원은 90만원 ~ 100만원까지 올라가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는 단  24만원 이었습니다(허리  mri 기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 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어서 가장 가까운 센터를 찾아 방문하면 됩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홈페이지 링크(메디체크)

 

 

 

 

2.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mri 찍은 후기

 

 

 

 

 

한국건강관리협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카카오톡 대화방을 통하여 상담 및 예약을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제가 찾아보았던 지점에서는 카카오톡을 잘 활용하지 않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전화로 예약을 했습니다.

 

검진이 가능한 날짜로 mri예약을 하고, 검진 당일 신분증과 소견서를 가지고 가면 됩니다. 소견서를 가지고 가지 않아도 무방한데 소견서를 가지고 가면 검진 절차가 더 수월한 듯 합니다. 소견서는 동네 병원에서 의사에게 신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협회에 가서 안내 데스크에 있는 직원분에게 mri를 찍으러 왔다고 얘기하면 번호표를 교부합니다.
이후 접수처로 가서 신분증과 소견서를 제출하면 소견서 사본을 되돌려 주면서 대기하라고 합니다.

 

소견서 사본을 가지고 잠시 대기하면 의사가 있는 진료실에서 1~2분 정도 잠시 문진을 한 뒤 수납을 하라고 합니다. 이때 mri 촬영 CD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데 비용은 3천원 정도 합니다. mri 비용과 CD비용 등을 모두 합하여 25만원이 안되는 비용이 청구되었습니다.

 

탈의실로 가서 옷을 갈아입고 mri찍는 장소로 이동합니다. mri를 찍기 전에 간단히 확인서 같은 것을 작성합니다. mri는 자기장을 이용한검사이므로 목걸이, 보청기 등의 금속류를 모두 제거 한 뒤에 촬영해야 함에 주의 해야 합니다.

 

허리mri 촬영은 약 10분정도 진행이 되었는데, 굉장히 씨끄러운 소리가 발생하여 귀마개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편안한 음악이 나오는 헤드폰까지 끼워 줍니다.

 

mri는 좁은 통로에 들어가 검사하기 때문에 폐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검사가 힘들 수 있습니다. 검사중 폐소공포증으로 너무 견디기 힘들다면 발을 들어 표시하면 직원분이 꺼내준다고 합니다.

 

10분가량의 짧은(?) 검사가 끝나면 다시 옷을 갈아입고 접수코너로 가서  mri 촬영 CD를 가져가면 모든 절차는 마무리 된 것입니다.

 

mri는 실비 청구가 가능한데, 수납시 직원에게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필요하다면 진단서도)를 요청하여 받고 보험사에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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