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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팁

영종도 맛집 추천 소나무식당 후기 (생선구이정식, 아이도 같이 먹기 좋은)

by 달팽이는 작가가 되고 싶지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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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맛집-소나무식당-추천-후기-섬네일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는 좋은 호텔들도 많고 맛집들도 꽤 많다는 사실 알고계시나요? 이번에는 인천 영종도 생선구이 맛집인 소나무식당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혹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거나 근처 호텔에 숙박하고 계시다가 맛있는 식당을 찾고 있다면 소나무식당 리뷰를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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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식당 위치

 

 

소나무식당은 영종도 남서쪽에 위치해 있는데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약 15분 정도 거리인 것 같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하얏트에서도 약 13분 거리이고 네스트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은 굉장히 좋습니다.

 

 

주소: 인천 중구 잠진도길 55(덕교동)

 

 

 


 

 

소나무식당 전경

 

 

소나무식당은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뷰 맛집인데요, 넓게 펼쳐진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멋진 풍경을 보며 맛있는 식사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입니다.

 

 

소나무식당-전경
소나무식당-전경

 

 

식당 뒷편에는 카페와 이어져 있는데, 손님들이 바다를 즐기며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예쁜 나무의자와 바람개비가 있어서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쁘게 사진이 잘 나오더라구요. 제가 갔던 날은 비가 오는 날이라 아쉽기는 했어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사진이 나오더라구요.

 

 

소나무식당-뒷편-포토존-산책로
소나무식당-뒷편-포토존-산책로

 

 


 

 

소나무식당 메뉴 - 생선구이 정식과 해물파전

 

 

저희는 아이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먹기 좋은 생선구이정식 + 해물파전을 주문했습니다. 사전에 리뷰들을 참고해서 시킨건데 생선 종류가 다양하고 양도 많아 구성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비가오는 날이라 파전이 생각나 해물 파전까지 시켰습니다.

 

 

소나무식당-메뉴
소나무식당-메뉴

 

 

생선구이 정식 가격은 1인 19,000원인데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해요. 그리고 해물파전은 18,000원 입니다. 가격이 조금 센것 같기도 하지만 실제로 나온 모습을 보면 충분히 제값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선구이정식-2인-그리고-파전
생선구이정식-2인분과-파전

 

 

여러가지 밑반찬 + 해물파전 + 생선구이 4종 + 솥밥으로 구성된 생선구이정식 2인분 입니다. 전체 사진을 찍다보니 생선구이가 작아보이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살도 통통한 것이 어른 2, 아이 1명이 먹어도 엄청 배부른 양이었는데요, 간도 적당히 배어 짭조름했고 개인별로 주는 간장이 있어서 간이 살짝 아쉬운 분들은 간장에 찍어 드셔도 됩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나와있지는 않지만 왼쪽에 조개탕도 있습니다.

 

 

생선은 조기 + 박대 + 가자미 + 뽈락 4가지인 것 같습니다. 맨 오른쪽 가장 큰 녀석이 뽈락인데 살도 많고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아이에게는 박대를 제일 먼저 가시를 발라 주었는데 입에 넣자마자 음~ 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소나무식당-생선구이4종
소나무식당-생선구이4종

 

 

그리고 조개탕 입니다. 홍합과 여러가지 조개들이 들어가있는 조개탕인데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이 들어가니 위장이 싹 내려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맛도 물론 맛있구요. 1인 19000원 짜리 정식에 이런 퀄리티의 조개탕이 함께 나와 당황스러웠습니다. 

 

 

소나무식당-조개탕
소나무식당-조개탕

 

 

해물파전은 크기가 크고 두툼한데 바삭하게 잘 익혀져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시죠? 입에 크게 한입 베어물었을 때 바사삭 하는 느낌이요. 그런 느낌의 해물파전이었습니다. 내용물도 실하구요. 

 

 


 

소나무식당 후기

 

 

인천에는 자주 오는 편인데 올 때마다 여러 맛집들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소나무식당도 이번 여행에서 발견한 새로운 맛집이었구요. 평소 고기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한번씩 해물을 먹어주니 먹는 즐거움도 더 커지고 건강도 좋아지는 느낌같은 느낌이네요. 

 

 

제가 사실 바다냄새에 민감해서 해산물을 평소에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소나무식당에 온 것도 일종의 모험이나 다름없었죠. 그런데 이렇게 바다내음에 예민한 저도 소나무식당에서는 아무런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선구이와 여러가지 반찬 그리고 조개탕도 조리를 잘해서인지 바다냄새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미 밑반찬과 생선구이 4종, 조개탕 그리고 해물파전으로도 양이 충분히 많았는데 식당 직원분께서 솥밥을 주셔서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솥밥은 2인분양인데 솥이 깊어서 밥 양이 꽤 많았어요. 

 

 

총평을 하자면 인천 영종도에 여행을 오시거나 잠시 거쳐가시는 분들 중 점심 뭐먹을까? 저녁 뭐먹을까 하시는 분들은 소나무식당을 추천드립니다. 같은 건물 내에 카페도 있어서 식후에 바다를 보며 커피 한잔 하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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