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팁

[웹소설 추천 두번째] 현대판타지(현판) 편(2021-05-23 자)

by 달팽이는 작가가 되고 싶지 2021. 5. 23.
728x170

달팽이가 추천하는 웹소설 두번째는 현대 판타지물(현판) 입니다.

저로서는 현대 판타지물과 일반 판타지를 구분하는 경계를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중세 유럽풍의 분위기가 아니면 현대판타지물이라고 할까요?ㅋㅋ

 

 

 

1. 갓 오브 블랙필드 (글: 무장) <완결>

 

 

강력히 추천하는 제 마음 속 1위 현판은 갓 오브 블랙필드 입니다. 처음 제목과 표지를 봤을 때, 일반 판타지에 익숙했던 저로서는 웬 전쟁물일까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주인공인 강찬과 다예루의 매력에 빠져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초반에는 학원물 같기도 하다가 뒤에가면 국제 정세와 거대 세력간의 권력 다툼, 정보전, 전쟁 이야기가 전개되며 스케일이 엄~청 커져버리는데, 그렇다고 전혀 지루하지도 않고 오히려 강찬이 어떻게 나쁜 놈들의 머리를 깨버릴까라는 궁금증을 더하게 됩니다.

현재 웹툰도 연재가 되고 있는데 함께 보면 재미가 배가 될 것 같습니다.

 

 

2. 전생자 (글: 나민채) <완결>

 

나민채님의 전생자 입니다. 어떻게 보면 흔하디 흔한 제목 때문에 덜 알려진 작품인 것 같은데요, 물론 카카오페이지 기준으로만 봐도 100만 정도의 독자들이 선택했다는 면에서는 덜 알려졌다는 말이 어폐가 있기는 하지만, 아무튼 더 알려져야할, 그리고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성자인 주인공이 전생하여 시작의 날(종말의 날?)을 준비하고 괴수들로 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한 처절한 싸움을 하는 내용인데, 그냥 괴수들과 싸우는 것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존재하는 인류의 경제 시스템을 함께 아울러 내용을 전개해 나갑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경제 소설인가? 라는 착각이 들게할 정도로 경제에 관한 부분이 세밀하고도 재미있게 서술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경제 부분이 더 재미있었던 적도 있습니다.

여타 다른 글들과 차별성이 분명히 있는 작품이며, 간간히 댓글을 달아주시는 작가님을 보면 작품을 향한 진지함과 경륜 그리고 후배 작가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까지 느끼게 합니다.

 

최근에는 전생자가 웹툰으로도 나왔는데 상상으로만 그렸던 괴수들과 주인공의 모습 그리고 전투장면들을 생동감 있게 볼 수 있습니다!

 

 

맥북에어 M2, LG그램 울트라슬림 비교 - 디자인, 성능, 디스플레이, 가격

 

맥북에어 M2, LG그램 울트라슬림 비교 - 디자인, 성능, 디스플레이, 가격

이번에는 맥북에어 M2, LG그램 울트라슬림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LG그램 울트라슬림같은 경우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23CES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새로운 13세대 인텔 cpu와 12코어로

snaillaw.tistory.com

 

 

3. 그레이트 써전 (글: 수수림) <연재 중>

 

현판으로 분류되기는 했지만 그냥 현대 메디컬 소설인(?) 그레이트 써전 입니다. 열혈 의사인 김지훈이 동기들 함께 훌륭한 스승님들의 가르침으로 그레이트 써전이 되어가는 길을 배우고 성장해가는 내용입니다.

90년대 시대상을 배경으로 하고 소설의 시작은 김지훈의 인턴생활부터 진행됩니다. 이 소설에서는 실제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이 나오고, 수술장면도 꽤나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의료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수술장면이 머릿속에 잘 그려지게 만듭니다.

 

 

4. 마존현세강림기 (글: 월백) <연재 중>

 

무려 2000화가 넘는 연재를 계속하고 있는 월백님의 마존현세강림기 입니다.
강호에서 적천마존이란 칭호를 가지고 있던 주인공이 현세의 강진호의 몸에 들어오면서 평범한(?) 학교생활과 현대 강호인들을 참 교육하는 내용입니다.

마존현세강림기라는 거창한 제목이지만 '마존의 좌충우돌 생활기'라는 제목이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ㅋㅋ. 시원시원한 먼치킨 현판을 보고싶다면 마존현세강림기를 추천합니다.

 

 

 

5. 골든프린트 (글: 은재) <완결>

 

은재님의 골든프린트 입니다.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환상과 함께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이, 황금색의 완벽하고도 이상적인 도면을 보는 능력이 생기면서 건축가의 꿈을 다시 이루어가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수려한 글 쏨시와 건축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들을 녹인 자세한 서술들이 판타지와 현실과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조화를 이루게 한 느낌이어서 보는 내내 즐거움을 주었고, 매일 마다 한편 한편 올라오는 것을 기다리게 했던 소설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골든프린트의 능력을 사용하는 내용을 주로 서술할 것으로 기대 했었는데 생각보다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내용이 주로 나온 느낌이어서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참신한 소재로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한 소설입니다.

 

 

6. 천마님의 베이커리(글: 미루하)<완결>

 

미루하님의 천마님의 베이커리입니다. 베이커리물이라면 따끈따끈베이커리 밖에 몰랐는데 이제는 천마님의 베이커리가 제 db에 추가 되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인 임진혁은 트럭에 치이는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으로 지내다 알수없는 이유로 무림에 가게 됩니다. 임진혁은 무림에서 초마의 경지에 달하여 천하제일마인 천마로 군림하던 중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하기 전으로 회귀하게 됩니다.

임진혁은 제빵사인 아버지를 도와 빵집을 운영하는데, 무공이 빵을 만드는데 엄청나게 유용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 흔한 블렌더 없이도 재료를 섞거나 혼합할 수 있고, 오븐이 없이도 무공만으로 빵을 구워버릴 수 있게된 것이죠. 심지어 무공은 현대의 기계보다도 안정적이고 뛰어난 제빵 성능을 보여 무공으로 만든 빵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만든 빵보다 훨씬 맛있게 됩니다ㅎㅎ

무공과 베이커리의 만남. 천마님의 베이커리를 한번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