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초당옥수수. 혹시 좋아하세요?"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
쌀쌀한 날 봄이 지나가고 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날이 더워지면 청량감있는 음식을 저절로 찾게 되는데요. 초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 초당옥수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초당옥수수는 '엄~청 달다'라는 뜻으로 붙여진 옥수수로 인데요, 저는 처음에는 초당이라는 지역에서만 자라는 특산물로 오해를 했었습니다ㅎㅎ
초당옥수수는 그 이름처럼 당도가 우수할 뿐만아니라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인데요, 굳이 비교하자면 생김새는 옥수수인데 사과를 먹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일반 품종의 옥수수는 보통 쪄서 먹는데, 옥수수를 찌게되면 전분의 꾸덕꾸덕하고 찰진 식감을 가지게 되지요. 그.런.데 초당옥수수는 그냥먹으면 사과같은 식감으로 먹을 수 있고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면 청량함과 함께 진한 풍미를 함께 맛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매년 이맘때면 초당옥수수를 주문해 먹는데 올해는 쿠팡 로켓프레쉬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특정한 업체 광고는 아닙니다; )
초당옥수수는 크기별로 선별하여 구분해 판매하고 있는데 저는 중간 크기로 주문 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크기는 아가용 숟가락보다 조금 더 큰 16센티미터입니다.
작년에는 작황이 별로였는지 알알이 꽉차있지 않아 조금 아쉬웠는데, 올해는 아주 실한 옥수수가 저희 집에 찾아왔습니다!^^
맛은? 역시 기대했던 것처럼 아삭아삭하고 청량한 착즙주스를 먹는 맛이라고 해야할지 정말 맛있습니다ㅋㅋ
초당옥수수 전도사도 아닌데 너무 맛있어서 작년에 직장동료들에게도 추천했더니, 올해는 알아서들 주문해 드시더군요..ㅎㅎ
초당옥수수는 6월 즈음에만 수확이 가능해서 이때가 아니면 맛보기 힘듭니다. 못 먹습니다.
더워지는 초여름날. 초당옥수수 한입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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