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아이패드 프로 6세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금 사야하는 이유도 말씀드리려고 해요.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스테디 셀러인데요, 아이패드 전체 판매량만 해도 2022년 4분기 기준 1800만대 이상이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 M2 칩을 장착한 아이패드 프로의 판매량이 정말 말도 안될 정도로 인기가 있었는데요, 전작인 M1칩에 대한 만족감과 M2칩에 대한 기대감이 함께 작용한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몇년 전 M1 칩을 탑재한 맥북에어를 사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요, 정말 말도 안될 정도의 안정성을 보여주면서 동급 노트북을 압살할만한 가성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6세대 성능 - 뛰어난 성능의 M2칩
때문에 M2칩을 장착한 아이패드 프로 6세대도 당연히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었는데요, M2 칩은 컴퓨터의 CPU라고 보시면 됩니다. CPU는 사람의 두뇌 역할을 하는데 처리속도가 빠르고 복합적이며 다중의 작업을 동시에 처리 할 수록 뛰어난 성능을 보이죠.
기존 M1 칩도 성능이 아주 뛰어났지만 M2칩은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요. 2세대 5나노미터 기술로 설계된 M2칩은 200억개나 되는 트랜지스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트랜지스터는 사람으로 치면 여러 정보 신호를 보내는 뉴런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런 것이 조그마한 M2칩에 200억개나 들어있는 것입니다.
- M1칩 대비 최대 1.4배 더 빠른 속도
- M1칩 대비 최대 35% 증가한 그래픽 성능
- M1칩 대비 트랜지스터 수 25% 증가. 약 200억개.
- 인텔 기반 맥북에어보다 최대 12배 더 빠른 속도
- 8코어 CPU, 최대 10코어 GPU로 다중 작업 최적화
많은 분들이 동영상 편집을 하실 때 예전부터 맥북이나 맥을 사용하셨는데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빠른 그래픽 처리속도와 안정성 때문인데요.
인텔 i7 기반 노트북과 비교하여 2배 더 빠른 동영상 트랜스코딩 성능, 이미지 필터 및 효과는 2배나 더 좋고, 웹 어플리케이션에도 1.5배 더 빠른 반응 속도를 보입니다. 물론 화상회의나 기본적인 문서작성에도 효과적이죠.
아이패드 프로 6세대 필요한 이유 - 아직도 PPT, 문서 출력하세요?
제 주변의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왜 아이패드 프로를 사냐고 물어보면 가장 많이 듣는 응답 중 하나는 바로 "문서를 출력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특히 대학생의 경우 교수님들이 강의용으로 올려주시는 PPT 자료들이 굉장히 많고 팀플 과제를 할 때도 여러 출력물들을 사용할 때가 많습니다. 그것들을 일일이 모두다 가지고 다니기도 힘들고 분류를 잘못하고 섞이기라도 하면 정말 난감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아이패드 프로가 있으면 그 안에 파일들만 넣으면 되니 더 이상 출력물들을 가지고 다닐 걱정과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메모를 하거나 필기 할 내용이 있으면 그 때마다 파일을 열어서 필요할 때 마다 쓰고, 또 필요가 없어지면 쉽게 지울 수 있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이죠.
게다가 아이패드 프로 6세대 크기는 A4 용지 크기와 거의 유사한 12.9 인치라서 보기에도 정말 편합니다. 전작들은 11인치짜리들도 있었는데 확실히 12.9인치인 아이패드 프로 6세대는 화면이 커서 가독성이 훨씬 좋습니다.
회의 때도 회의 문서를 아이패드 프로에 찍어서 가져가거나 옮겨 놓으면 되는데요, 맨날 회의록을 일일이 철해 보관하거나 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좋습니다. 회의 시작하면 딱 아이패드만 가지고 가면 되니까요. 그리고 애플 팬이 정말 편해서 메모를 할 때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6세대 지금 사야 하는 이유
만약 아이패드 프로를 사고 싶은데 언제 사야 할지 고민이 되신다면 바로 지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북 등은 한해가 지나면 세대를 거듭하며 신제품들이 나오는데요, 현재 알려지기로는 아이패드 프로 7세대는 2024년 4월 또는 5월경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대가 지나면 더 좋은 업그레이드 된 제품들이 나오기는 하겠지만, 지금 M2칩이 장착된 아이패드 프로 6세대보다 얼마나 더 드라마틱하게 성능이 향상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M3칩이 나온다면 모를까 제 생각에는 7세대를 사기 보다는 6세대를 사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왜냐하면 세대를 거듭할 수록 애플은 매년 가격을 30~60만원 정도 인상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애플을 좋아하지만 납득하기 어려운 가격 인상은 좀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내년 까지 기다려서 7세대를 사는 것 보다는 현재 출시 중인 6세대를 구매하는게 어떨까 싶기는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죠.
현재 판매중인 아이패드 프로 6세대 최저가 가격은 256GB, Wi-Fi + 셀룰러 버전이 1,991,860원 입니다. 만일 애플케어를 추가하신다면 209,000원이 추가됩니다. 만일 와이파이 버전으로 128GB를 구매하신다면 1,539,000원입니다. 256GB를 구매하신다면 가격은 1,650,240원 입니다.
끝으로 아이패드 프로 용량을 몇짜리로 사야할 지 고민이신 분들도 계시는데요, 제 생각에는 256G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이패드로는 보통 그렇게 많은 파일들을 저장하고 다니시지는 않기 때문이죠. 만약 업무상 작업을 해야 한다면 맥북 프로를 구매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보실 때도 예전에는 다 아이패드에 넣어서 이용하셨겠지만, 요즘에는 워낙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가 잘 되어 있어서 그다지 저장 용량이 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직접 촬영하신다고 해도 256g정도면 충분하고 더 용량이 필요하시다면 그 때는 다른 저장장치에 백업을 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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