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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수확시기 언제인가요?(+ 효능, 오미자청 만드는 방법)

달팽이는 작가가 되고 싶지 2023. 4. 1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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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수확시기-효능-오미자청만드는방법-섬네일

 

 

새콤 달콤 맛있는 오미자. 저도 오미자차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특히 갈증이 나는 여름철에 얼음 동동 띄운 오미자차를 마시면 갈증이 금새 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미자의 효능과 오미자수확시기에 대해 알아보고 오미자 청을 만드는 방법까지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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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오미자란?

2. 오미자의 효능

3. 오미자 수확시기

4. 오미자청 만드는 방법

 

 


 

 

 

1. 오미자란?

 

 

오미자는 산골짜기 암반지대에서 자라는 낙엽성 덩굴식물로, 오미자과의 오미자나무에서 열리는 과일입니다. 열매는 6~7월에 열리며, 달고 쓰고 (떫고) 시고 맵고 짠 다섯 가지의 맛이 난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불립니다. 열매는 주로 차로 마시거나 술을 담가 먹기도 합니다.

  •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나는 과일로, 달고 쓰고 시고 맵고 짠 맛이 모두 있습니다. 이를 먹고도 쓴소리를 한다면 매우 무례하고 감사하지 못한 태도라는 뜻으로, '오미자 먹고 쓴소리 하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2. 오미자의 효능

 

 

오미자는 칼슘, 인, 철, 비타민, 단백질 등의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리그난이라는 식물성 폴리페놀과 쉬잔드린, 고미신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우리 몸에 다양하고 이로운 효능과 효과를 나타냅니다. 대표적인 오미자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혈액 순환 개선: 항산화 성분이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고혈압, 뇌졸중,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골다공증 예방: 고미신과 시잔드린이 골밀도를 최대 3배까지 높여서 골다공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합니다.
  • 당뇨 개선: 항산화 성분이 인슐린의 분비와 활용성을 증가시켜 혈당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 간 건강 개선: 유기산과 항산화 성분이 간 건강을 개선하여 체내 쌓여있는 독소의 배출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면역력 개선: 항산화 성분이 각종 박테리아, 세균,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염증과 신체적 질환의 위험성을 억제하고 스트레스에 대응하여 면역력을 유지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두뇌 건강 개선: 쉬잔드린이라는 성분이 항스트레스 효과를 나타내서 불안과 초조함을 줄이고 불면증을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한 혈액 순환 개선 기능이 두뇌에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하여 치매와 같은 뇌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낮춥니다.
  • 항암 작용: 오미자는 항산화 작용이 강한 약재 식물로, 체내 세포를 파괴하고 종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잡아내는 역할을 합니다. 오미자에 풍부하게 함유된 항산화 성분은 변종 세포의 발생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번식을 막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미자의 항암 작용은 다양한 암 종류에 대해 연구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미자 추출물이 대장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오미자 추출물이 유방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분화를 촉진하는 것도 확인되었습니다. 오미자의 항암 작용은 오미자 열매뿐만 아니라 씨앗에도 나타납니다. 오미자 씨앗에는 고미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간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3. 오미자 수확시기

 

 

오미자는 오색의 맛을 가진 신비한 열매로, 오래전부터 약용으로 쓰이는 식물인데요, 오미자는 6월에 하얀 꽃을 피우고, 8월부터 9월까지 붉은 열매를 맺습니다. 오미자의 수확시기는 지역과 날씨 그리고 품종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9월 초부터 10월 말까지가 적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수확시기
오미자수확시기

 

 

 

한편, 오미자의 수확시기에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유의해야 합니다.

 

 

  • 오미자를 수확할 때는 맑은날에 아침이슬이 말랐을 때 수확을 해야 좋은 품질을 확보 할 수 있습니다.
  • 오미자는 열매가 한번에 다 익지 않고, 여러 번에 걸쳐 수확해야 합니다. 완숙한 열매는 색깔이 선명하고 탄력이 있습니다.
  • 오미자는 배수가 잘되고 통풍이 잘되며 습기가 적당히 있는 비옥한 땅의 경사 지대에서 잘 자라므로, 수확 후에는 약 1주간 그늘에서 잘 말려야 합니다. 무르거나 썩은 열매는 골라내야 합니다. 건조 시 주의할 점은 건조하는 도중에 비를 맞으면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비를 맞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 오미자는 과육보다 씨앗에 영양분이 많으므로, 씨앗까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씨앗은 맵고 쓰므로, 설탕이나 꿀과 함께 섞어서 먹거나, 청이나 술로 만들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4. 오미자청 만드는 방법

 

 

 

우선 오미자 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재료와 용품이 필요합니다.

 

  • 오미자 : 1kg
  • 설탕 : 1kg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 깨끗하게 소독한 유리병 : 1개
  • 대야

 

[설탕 대신 알룰로스 어때요?]

 

오미자-설탕-알룰로스

 

 

 

[오미자청 담는 효소병]

 

오미자-효소병

 

 

 

 

 

오미자 청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오미자는 물에 씻지 않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오미자를 씻으면 맛이 물러지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염의 문제가 있으니 저는 흐르는 물에 살짝 씻고 채반에 펼쳐서 물기를 제거한 후에 사용합니다.
  2. 넓은 대야에 오미자와 설탕을 1:1 비율로 넣어 잘 섞어 줍니다. 이 때 설탕 대신 자일로스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오미자와 설탕의 비율을 1: 1.2 로 넣기도 하는데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하면 될 것 같습니다.
  3. 유리병에 잘 섞은 설탕과 오미자를 유리병안에 넣어 채워줍니다. 버무리는 설탕을 1/2로 나눈 경우 잘 섞은 오미자를 먼저 유리병에 넣고 나머지 설탕을 그 위에 덮어줄 수도 있습니다.
  4. 유리병의 뚜껑을 닫고 날짜를 표시합니다. 그늘진 곳에 두고 100일간 숙성시킵니다. 숙성 도중에 흔들거나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100일이 지난 후에 유리병을 열고, 체에 걸러서 오미자 청을 따로 보관해도 되고 그렇지 않아도 됩니다. 오미자 열매는 버리거나 다른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6. 오미자 청은 냉장보관하면 더 오래 드실 수 있습니다. 물에 타서 마시거나 요리에 넣어 드시는 등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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